비밀번호 오류 Case의 상식이 깨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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며칠전 갤럭시 탭으로 어플을 테스트 하다가, 어플에서 연동하여 Facebook을 로그인 하게 된 경우가 있었습니다.

아무 생각없이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, 비밀번호를 입력 했습니다.

제가 알고 있는, 비밀번호 표기 방식은 ↓ 아래와 같습니다.
이메일은 그대로 D/P하고, 비밀번호는 *로 표시 되는 것이지요.

비밀번호 입력 중에, 앗차~~!!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 해버렸네요….
다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지~~하고 입력을 하는 중에…. ~~~ @.@

비밀번호 오류 시 재 입력 하는 Case에 제가 알고 있던 상식에 반하는 문구와 D/P 방식을 보았습니다.
어떤 경우인지 살펴볼까요??

먼저, 문구가 아래와 같이 표시 됩니다.
‘ 글자 입력을 쉽게 하기 위해 비밀번호는 아래에 평문으로 보여집니다.’

 

문구만 보아서는 평문이 뭔지,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.
비밀번호 입력 박스를 Tap 하고 입력을 하는 순간 >>>>>>>>>

아…. 평문으로 보여진다는게 이런거군… 하고 깨달았습니다.
입력하는 문자 그대~~로 표시 되더군요..

 

 

제가 지금까지 해 온 프로젝트는, 아니 써 보았던 App. 들은
비밀번호 오류가 나더라도 재 입력 시 ‘*’로 표시 되었습니다.

‘*’로 표시하는 이유는
– 문자 그대로 D/P 할 경우 개인 정보 유출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보안상 처리를 위함입니다.

그런 고정관념을 Facebook이 보기좋게 깨 주었습니다.

“로그인은 여전히 보안됩니다” 라는 문구가 있고, Facebook 에 대한 신뢰가 있긴 하지만
개인정보 유출에 유난히 민감한 우리나라의 환경에는 과연 맞는 정책인가 의구심이 듭니다.

그런데 한편으로는,
글자를 쉽게 입력하기 위해’ 라는 문구 처럼, *로 표시되는 경우
사용자가 입력하는 도중에 잘못 입력했는지 여부를 알 수 없기에 계속 비밀번호를 오류 낼 가능성이 있죠. 

어느 쪽이 맞는지는 사용자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겠지만,
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을 배려하는 Facebook의 세심함에
다시한번 감탄 합니다.

저도 항상 이 점을 잊지 않는 그런 기획자가 되고 싶습니다.

김 연희 (52 Posts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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